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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인생을 다시 쓰는 루틴의 기적. 후회 버리는 습관. 한근태지음

by 내인생의선장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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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버리는 습관
“나는 오늘도 후회 없는 하루를 산다!” 인생의 공회전을 줄이고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습관 혁명 생각은 줄이고, 내일을 향해 행동하라! CEOㆍ기업 코칭 전문가, 지식 설계사 한근태가 공개하는 몸, 마음, 정신 건강 습관 10가지 매뉴얼 백세 건강에 도전하는 N차 인생과 행복한 앤데믹을 꿈꾸는 MZ 세대가 함께하는 데일리 ‘갓생’ 프로젝트
저자
한근태
출판
EBS BOOKS
출판일
2022.08.31

CEO들의 코칭 전문가인 한근태 대표는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되어 화재가 되었으나 40대 초반에 그만두고 경영컨설턴트의 삶을 살고 있는 코칭 전문가이자 50여권을 넘게 쓴 저자로 활동중입니다.공부는 애매모호함에서 명료함으로 가는 길이라고 단언하는 한근태 저자님은 리더십과 공부 분야에서 책을 많이 쓰셨어서 저도 몇 권의 책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한자,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을 하시는 분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한근태님의 신간 후회 버리는 습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후회 버리는 습관

이 책은 지나고나서 후회만 하는 우리들에게 후회를 버리기 위한 습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매일 비슷하게 일어나고 비슷하게 생활하고, 비슷하게 반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은 날마다 달라지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와 달라지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와 '후회'가 반복되는 습관이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습관 속에서 살아갑니다. 깨어나고 잠들 때까지. 오늘 소개해 드리는 '후회 버리는 습관'은 인생을 다시 쓰는 루틴의 기적을 꿈꾸는 우리를 위한 10가지 인생 재정의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모든 '말'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습관'이라는 말 역시 '어린 새가 하늘 높이 비상하기 위해 펼치는 작은 날갯짓'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성공의 정상에 오를 수는 없고, 진정한 인생의 성공은 갑자기 뜨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으로 날아야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나긴 코로나 시대 동안 '습관'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30세대에서는 소소한 일상에서 목표를 세우고 부지런하게 사는 삶을 '갓생'이라 하며 유행하고 있습니다. 후회 버리는 습관의 핵심은 결국 생각은 줄이고 몸이 기억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지금 만나는 사람, 무심코 내뱉는 말 모두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습관을 드러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후회 버리는 습관'을 몸과 마음, 정신과 행동에 스며들게 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가장 먼저 습관 자체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정했다면 내 인생에서 놓지 못하는 것 중 포기해야 할 것을 선택하고,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이 후회를 버릴 수 있는 마음의 습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후회 버리는 습관은 10가지로 나눠져 있지만 사실 모두 유기적으로 맞물려 서로서로 힘을 발휘합니다. 세부적인 책 속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책 속 좋은 내용>

피로와 피곤의 차이를 아는가? 비슷하지만 한자로 살펴보면 다르다. 피곤의 '곤'은 상자 안에 나무가 갇혀 있는 형태이고, 피로는 '일할 노'자가 들어가는데 이 한자에는 '힘 역'자가 부수로 들어있다. 즉 피로는 일해서 힘든 육체적 고통이고, 피곤은 갇혀 있는, 정신적 고통을 일컫는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와 피곤은 해소법도 완전히 다르다. 피로할 때는 쉬는 것이 최선이다. 잠을 자거나 몸을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곤할 때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이는 편이 낫다. (5페이지)

 

삶의 변화에는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순서가 우선한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습관을 꼽아보고 반드시 버려야 하는 습관을 세 가지 골라 버린 다음에 좋은 습관을 들이면 좋다. (32페이지)

 

생각이 많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나는 행동을 생각으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일종의 게으름이다. 생각을 줄여라 (35페이지)

 

나는 포기는 또 다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포기는 그 일이 내게 맞지 않을 수 있고, 그 사람과는 인연이 닿지 않는다는 말일 수 있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메시지일 수 있다. 포기한다는 것은 또 다른 선택이고, 포기를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50페이지)

 

메모를 하면 안테나가 선다. 지식을 얻는 순간과 활용하는 시간 사이의 틈을 매워주는 수단이 메모이다. (120페이지)

 

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고, 글로 쓸 수 있을 때 진정한 앎이라고 할 수 있다. 얼버무리고, 글로 소화할 수 없는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아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자주 '알기는 하는데 표현을 못하겠어'라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모르는 것이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모르는 것이다. (139페이지)

 

내가 생각하는 운동은 운을 불러들이는 행위이다.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최선이 바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운동하면 운이 들어오고 운동하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199페이지)

 

어떤 사람은 잠자지 않고 일하는 것을 설거지에 비유했다. 잠자지 않고 이튿날 생활하는 것은 설거지하지 않은 그릇에 또다시 밥을 담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217페이지)

<총평>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자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래지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후회 버리는 습관은 우리의 인생을 더 나은 삶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거창하지도, 비용도 들지 않는다. 오늘은 충만하게 살면 자연스럽게 이루게 될 것이다. 성공은 거창하게 오지 않는다. 날마다 행동하는 시간 관리, 대화, 수면, 운동 등 사소한 습관이 바로 성공의 첫걸음일 것이다. 생각을 줄이고 몸이 기억하게 하자. 이제 후회는 그만하고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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