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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삶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

by 내인생의선장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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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오늘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하루를 한번 되짚어보자. 과연 나는 동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까? 같이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면서 일도 못하는 사람일까 아니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일도 잘하는 사람일까? 많은 직장인들이 이상한 상사 때문에, 과중한 업무 때문에, 가족이란 무거운 짐 때문에 도무지 기분이 좋을 수 없다고 말한다. 내 기분도 안 좋은데, 남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 감정 노동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무표정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이 책의 저자 다마모토 쥰이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앞만 바라보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목표 달성의 화신이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참는 것이 미덕이다’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날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일에 몰두하다 보니 기분 따위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러던 그는 우연히 유럽에서 일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유럽인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 새로운 세계관에 눈뜬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에서 말하는 ‘좋은 기분 우선법’을 연구하게 된 계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변 환경 때문에 내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영원히 기분이 나쁜 채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과감하게 주장한다. 기분은 주어진 환경 때문이라기보다는 그 사람의 생활 루틴이자 오래된 습관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금방 좋은 기분으로 돌아오는 방법만 스스로 터득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이 방법만 알고 있다면 나빴던 운도 좋은 운으로, 안 좋았던 일도 좋은 일로 뒤집을 수 있다. 이 책 속에는 바로 그 방법에 대한 저자만의 이론이 들어 있다. 저자는 기분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 생활과 인생을 컨설팅했다. 그 풍부한 사례와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평생 참고 노력하며 살았지만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끼는 사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버티는 사람, 인간관계 때문에 기분이 좋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등등 수많은 직장인들이 그의 컨설팅을 받은 후,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아마존 자기계발 베스트에 올랐으며 지금도 많은 직장인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저자
다마모토 쥰이치
출판
동양북스
출판일
2022.12.05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새로나온 시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삶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입니다. 지은이는 다마모토 쥰이치, 동양북스 출판사입니다.

저자는 멘탈 강한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사람이 이긴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저자는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성공과 연결 지으려고 하는 말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우선 내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단언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다마모토 쥰이치는 앞만 보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우리와 같은 일반 직장인이었습니다. '고생 끝네 낙이 온다', '참는 것이 미덕이다'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날마다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기분 따위는 생각할 틈이 없었다. 그러던 중 독일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유럽인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그 경험을 토대로 이 책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주변 환경 떄문에 내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영원이 기분이 나쁜 채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기분은 환경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활 루틴이자 오래된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기분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을 이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자가 말하는 삶은 바꾸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분이 좋은 사람 vs 기분이 나쁜 사람

기분이 좋은 사람 : 집중력과 생산성이 높다. 활기가 있다. 실행력이 강하다. 일을 빨리 처리한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모인다. 기회가 자주 찾아온다. 당당한 걸음으로 걷고 표정이 밝다.

기분이 나쁜 사람 : 딴 생각을 자주 한다. 매일 피곤에 절어 있다. 도전을 꺼린다. 결정을 쉽게 못 내린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낀다. 일상이 지루하다. 어꺠가 축 늘어지고 표정이 어둡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까? 물어보나 마나 기분이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분을 어떻게 하면 관리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금방 좋은 기분으로 돌아오는 방법만 스스로 터득하고 있다면 나빴던 운도 좋은 운으로, 안 좋았던 일도 좋은 일로 뒤집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기분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꺠달은 이후 이 방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했고 이 책에서는 그런 풍부한 경험에 따른 사례들과 축적된 노하우가 쓰여져 있습니다. 저자의 '좋은 기분 우선법'은 생각보다는 간단하지 않다. 저자는 나쁜 감정일지라도 소중히 여기고 왜 내가 그렇게 느끼는지, 나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다루어야 진짜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이 기질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평생 추구하고 싶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탐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개인 컨설팅하듯이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책 속 주요 내용>

다른 그 무엇보다 기분잉 좋아야 삶이 즐거워지는 법입니다. 내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은 채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건 행복을 저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42페이지)

 

많은 사람들이 '내 기분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 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착각입니다. 기분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 즉 내가 좌우한다고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53페이지)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있듯이 기분이 좋은 사람 주변에는 기분 좋은 사람이 모입니다. 또 좋은 기분은 주변에 전염됩니다. (69페이지)

 

여러 해 동안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경험하면서 제가 느낀 건 회사에서 능력자일수록 자신의 기분과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83페이지)

 

좋은 기분을 회복하는 5가지 스텝

스텝 1 : '지금 기분이 어때?'라고 자신에게 묻는다.

스텝 2 : '왜 괴로운가?' 그 원인을 찾는다.

스텝 3 : '왜 계속 착각에 빠져 있는가?' 그 이유를 찾는다.

스텝 4 : '만약 계속 이대로 산다면 10년 후에 나는 어떻게 될까?'를 상상한다.

스텝 5 : 관점을 바꾼다.

 

좋은 기분 우선법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자기 인식, 즉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밝혀내고, 그것을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137페이지)

 

고통스러운 과거 속에서 오히려 세상을 살아갈 의미를 찾고 그것을 강한 에너지로 표출하는 거죠. 이렇게 고통이 원천인 미션은 해를 거듭하면서 변하기도 합니다. (151페이지)

<총평>

사실 기분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기분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기분 특히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이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라고 하는 저자의 말은 읽고나니 많은 공감이 된다. 우리가 돈을 많이 벌든, 사회적으로 성공하든 기분이 좋지 않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리 인생의 최종 목표는 결국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니 말이다. 저자의 말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멘탈 강한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사람이 이긴다. 우리 모두 기분 좋은 인생 살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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