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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2월23일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기준. 베스트셀러TOP10. 이번주는 어떤 책이? "슬친자"가 만든 순위. 슬램덩크 베스트

by 내인생의선장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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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차 베스트셀러 알려드리는 내인생의선장입니다. 이번주 주가 베스트셀러 공유드립니다. 2월23일 기준 베스트셀러 순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교보문고 기준으로 베스트셀러TOP10 알려드립니다. 지난주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교보문고 기준으로 2월 23일 기준 종합 베스트셀러 공유드립니다. 이 자료는 2월 15일부터 21일가지의 교보문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ebook의 판매량을 종합한 자료입니다.

2월23일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기준. 베스트셀러TOP10. 이번주는 어떤 책이? "슬친자"가 만든 순위. 슬램덩크 베스트

사실 지난주, 지지난주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주는 과연 어떨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주 주간베스트셀러 1위는 두두두두두두두.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슬랭덩크 리소스"가 차지했습니다. 새롭게 출간된 책인데 슬랭덩크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바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왔습니다. 사실 저도 "슬친자"라 공감은 갑니다만. 어찌되었던 이번에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제작기라고 할 수 있는 슬램덩크리소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지난주 출간과 동시에 1위로 돌풍을 일으킨 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차지했습니다. 슬램덩크의 파도에 그래도 2위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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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2023년 꾸준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게리 켈러의 "원씽"이 차지했습니다. 슬램덩크를 제외하고 올 해는 특히 자기계발 서적이 선방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성장을 위한 한 해로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자기계발 중에서도 좋은 내용으로 선두하고 있는 원씽 대단합니다.

4위는 김혜남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입니다. 베스트셀러에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잔잔하면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 진가가 발휘하는 듯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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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새롭게 올라온 책이자 오랜만에 종교분야 도서가 올라왔습니다. 데이비드 차의 "DO IT 두잇"입니다. 이 책은 사실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목차나 설명을 보면 종교책인지 경제/경영분야 책인지 조금은 헛갈리기도 하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종교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만간 리뷰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6위는 또한 새롭게 올라온 박순혁님의 "K배터리 레볼루션"입니다.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고, 일명 '밧데리 아저씨'라고 불리는 박순혁님의 인기에 힘입어 출간과 동시에 바로 종합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습니다. 주식에 대한 도서가 장기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있는 경우가 쉽지 않은데 다음주까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월23일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기준. 베스트셀러TOP10. 이번주는 어떤 책이? "슬친자"가 만든 순위. 슬램덩크 베스트

7위는 김호연님의 "불편한편의점"입니다. 예전에도 많이 설명해드렸던 책이라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책입니다. 

8위는 "슬램덩크1:강백호(신장재편판)"입니다. 슬램덩크의 인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더퍼스트슬램덩크' 2번 본건 비밀입니다)

개인적으로 슬램덩크 오리지널에 비해 신장재편판은 그 인물에 맞춤형 모음집같은 개념이라 개인적으로는 호보다는 불호에 가깝긴 하지만 요즘 오리지널이 품귀를 빚으면서 반사이익이 있지 않은가 싶긴 합니다. 아무튼 슬램덩크 대단합니다.

2월23일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기준. 베스트셀러TOP10. 이번주는 어떤 책이? "슬친자"가 만든 순위. 슬램덩크 베스트

9위는 김수현님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입니다. 사실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뭔가 제목은 익숙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2월23일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기준. 베스트셀러TOP10. 이번주는 어떤 책이? "슬친자"가 만든 순위. 슬램덩크 베스트

뭔가 느낌이 오시나요? 왼쪽부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제목부터 너무 비슷합니다. 저는 다 같은 작가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작가와 출판사가 모두 다릅니다. 이걸 어찌 봐야 할까요?

내용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2020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2021년, 기분이 태도가 되지말자 2022년으로 시기도 다릅니다. 그런데 제목이... 출판업계에서는 제목에는 저작권이 없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지만, 책을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씁쓸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3가지 책을 다 읽고난 후 다른 글에서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심지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의 김수현 작가님은 본의 아니게도 이전 베스트셀러였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님과 이름도 같아서 더 큰 혼란이 있는 상태입니다)

10위는 김호연님의 "불편한 편의점2"입니다. 김호연님 참 대단합니다. 

 

이번주는 최근과 달리 많은 변화가 있었던 주간 베스트셀러였던 것 같습니다. 슬램덩크의 약진이 크게 나타나기도 했구요. 여러모로 논의 할 만한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위부터 20위 중에서는 청소년도서인 "수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가 차지한 점이 재밌습니다. 청소년 책이 베스트셀러 올라오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출간과 동시에 11위에 올라온걸 보면 재테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작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14위 전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세현님의 통찰(정치분야)이 올라온 점이 눈길을 끌고, 20위에는 역시 슬램덩크 챔프가 올라온 점이 재밌습니다. 

 

다음주에는 요즘 관심을 끄는 책으로 오랫동안 중고시장에서 고가에 판매가 되었던 "사이토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현재 25위)와 전자책으로 오랫동안 많은 울림을 주었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본격적으로 순위에 올라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이번주 베스트셀러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기대나 생각과 비슷하셨나요? 슬램덩크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어떤 책, 어떤 장르가 새롭게 다음주를 장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찰스 W.앨리엇의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 없는 벗이다.

책은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이자, 가장 인내심있는 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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