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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도서비교] 부자의 인문학 Vs. 부의 인문학. 제 선택은 이 책입니다.

by 내인생의선장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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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인문학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다. 하지만 부자의 길이 인문학을 도움닫기로 펼쳐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즉 시대나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문학을 배우는 일이다. 인문학은 성공한 사람에게는 일종의 ‘즐거움’이자 ‘특권’이기도 하다. 기자 출신으로 성공한 투자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인문학을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신의 조언을 이 책 《부자의 인문학》으로 완결했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눈앞의 정보가 아니라 사회나 경제를 움직이는 원리나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인문학적 식견이 눈앞에 나타난 기회를 확실하게 돈으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부자일수록 인문학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인터넷 검색 결과에만 매몰될 때, 인문학을 아는 사람은 진짜 지식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여 남들보다 먼저 성공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이렇듯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명서다. 본문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를 이해하는 사회학 지식이고, 제2장은 비즈니스와 투자를 실행할 때 도움이 되는 경제학 지식이다. 제3장은 수학적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수학에 관한 지식이고, 제4장은 IT적 감각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정보공학 지식이다. 그리고 제5장은 의사소통에 필요한 힌트를 주는 철학에 관한 지식이고, 마지막 장은 다양한 사람의 행동을 집대성한 역사학에 관한 지식이다. 이 책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다면 당장 눈앞에 있는 투자처나 유행상품의 정보보다 ‘인문학’이 중요함을 확실히 느낄 것이다. 나만의 지식으로 무장해서 그것을 비즈니스와 투자에 적절히 응용하는 것이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가야 게이치
출판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2.12.15

안녕하세요. 내인생의선장입니다. 오늘은 도서리뷰만 쓰려고 하다가 리뷰 쓰는 김에 비슷한 제목과 비슷한 컨셉의 도서가 생각나서 같이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일본 경제평론가인 가야 게이치가 쓴 '부자의 인문학'이고 비교해볼 도서는 우리나라의 브라운스톤(우석)님의 부의 인문학입니다. 

 
부의 인문학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든 실전 투자가 브라운스톤(우석)이 필터링한 인문학은 투자 안내서 『부의 인문학』.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한 통섭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기 안에서 소화된 인문학과 지금의 우리 현실을 씨실과 날실로 엮어가며 투자에 대한 거대한 태피스트리를 엮어간다. 1장에서는 정치나 정책 안에서 경제와 경기가 움직이는 원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사람들이 왜 노예의 삶을 선택하는지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법은 무엇인지 제안하고, 3장에서는 천재 경제학자들의 이론에서 도출해 낸 필승 주식 투자법을 소개해 개인 투자가들이 실수와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응원한다. 4장에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읽는 법을 밝힘으로써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오해를 깨치고 성공 투자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브라운스톤(우석)
출판
오픈마인드
출판일
2019.10.04

 

두 도서는 제목부터 아주 유사합니다. 물론 부자의 인문학이 최근에 나온 도서이기에 유사하게 제목을 지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도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혹은 부를 이루기 위해 인문학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인문학과 경제현상 등을 연관해서 설명하는 좋은 책드립니다.

'부자의 인문학'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자인 가야 게이치는 공대를 졸업하고, 기자생활을 하다가 증권사 투자펀드 운용회사에서 기업평가와 투자업무를 수행한 재미있는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이런 독특한 이력으로 저자는 부자들을 많이 만나보고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인문학을 공부하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뜻은 '진리를 깨우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과 생각이 인격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지식이 조금 있다고 그것을 교양있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지식과 나의 언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었을 때 비로소 인문학을 익혔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인문학은 바로 부유층이 자식에게 가르치는 '무기'라고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인문학의 장르에 맞춰 1장에서는 밑천 없이 자산가 되는 법을 사회학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돈 버는 법이라는 것을 경제학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돈에 관한 사고 판단력 배우기로 수학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돈 버는 뇌로 바꾸기를 정보공학의 측면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5장은 사람을 얻고 돈을 버는 구주를 철학을 통해 설명하고, 마지막 6장에서는 부의 흐름과 미래 통찰하기라는 주제를 역사학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의 인문학'을 살펴보겠습니다.

노벨상이 검증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의 법칙이라는 설명을 달고 있는 부의 인문학은 사실 설명이 필요없는 도서입니다. 투자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모두 가지고 계시고 현재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계시는 우석(브라운스톤)님은 뛰어난 통찰로 부동산이면 부동산 주식이면 주식분야에서 모두 필독서로 불리는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사람이 이렇게 똑똑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저자의 대단한 인사이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석님은 여러 논문과 저서 등 수많은 세계적인 이론들을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쓴 책으로 인터넷에서는 우석님의 글에 성지순례를 올 만큼 선구적인 통찰력이 엄청나신 분입니다. 이 책은 감히 제가 설명을 하기엔 부족할 수 있어 재테크나 성공에 관련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내맘대로 비교 결론>

훌륭하신 분들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쓰신 책이기 때문에 사실 어떤 책이 낫다는 평가는 의미가 없는 줄 압니다. 더군다나 실용서 중심의 독서를 해 온 제가 평가하는 건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개인 블로그에 쓰는 글이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붙여 두 도서를 비교한 결론을 내자면 더 많은 인문학적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는 책은 바로~~~~~ '부의 인문학'입니다.

부자의 인문학도 좋은 책이지만 아무래도 부의 인문학에는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글이기에 더 와닿기도 할 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우석님의 통찰은 과연 이 글을 쓴 사람이 인간일까 싶을 만큼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내공이 있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재테크나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면 반드시 읽으셔야 하는 책이라고 강력히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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