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치트키" 김성공. "역행자"와 같은듯다른 30대슈퍼리치의 부의성공방정식

 

우리는 부자에 대해 편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자본이 많아야해' 혹은 '부자가 되려면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해' 등등...

근데 정말 그런걸까요?

오늘은 이런 편견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며, 부를 이루는데는 '창업 필승 공식'이 있다고 말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장과 투자에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부자 수업'이라는 부제가 적혀있는 김성공님의 "부의 치트키" 입니다. 과연 그가 말하는 성공을 위한 부의 치트키는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내돈내산솔직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부의 치트키

‘전교생 400명 중 키가 가장 작았던 아이, 방 안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던 히키코모리, 대인기피증에 모든 발표 과제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아웃사이더’는 저자 김성공의 과거를 소개하는 말이다. 그는 현재 ‘요식업, 학원 사업, 대여 사업, 플랫폼 사업, 커머스’ 등 각각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의 창업을 실험처럼 11회 이상 진행하고 그중 80%가 넘는 성공 타율을 만들어내면서 20대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과거 자신은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였다고 고백하는 청년이 어떻게 그토록 짧은 시간 안에 드라마틱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을까? 《부의 치트키》에는 그가 변화할 수 있었던 핵심 방법이 집약되어 있다. ‘나’라는 인간 자체를 개조해낸 새로운 사고방식, 단기간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었던 실용적인 기술과 비밀들이 담겨 있다. 특히 ‘치트키’라고 불리는 필승 공식은 따라 하기만 하면 큰 빚을 지거나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서도 무한대로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그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 공식을 발견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런 공식이 있을 리가 없잖아……’라며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 있지만, 그를 포함한 그에게 교육받은 사람들은 이 공식을 이용해 이미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의 소득을 만들며 그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은 결코 ‘직장’과 ‘투자’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절대 다수는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소수의 선택지가 인생에서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믿는다. 그래서 그 소수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 살아간다. 하지만 전부라고 여겼던 선택지는 실제 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의 1할도 되지 않는 일부다.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방법론들은 인생에 ‘새로운 방향성’과 ‘무한한 선택지’가 있음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 인생에서 가장 젊은 오늘 시작하라!

저자

김성공

출판

토네이도

출판일

2022.10.19

 

[Show me the money를 아시나요?]

갑자기 왠 스타크래프트냐고 하시겠지만, '치트키'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치트키'는 게임을 클리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명령어 라고 해석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도 쉬워지는데 우리 인생도 더군다나 '부'를 축적하는데 있어서도 '치트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성공은 누구?]

저자는 2018년 첫 창업을 시작으로 매년 3개 이상의 신규 창업을 하며 32살 나이에 월 1억원 이상의 순소득을 달성한 연쇄창업가입니다. 현재는 온라인교육(라이프해킹스쿨), 오프라인 학원(대전, 김포코딩학원), 공간 대여 사업(오즈스페이스), 용품 대여 사업(한강에피크닉), 마케팅 에이전시 등의 8개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여러 스타트업에서 실무를 경험하다 우연히 '창업 필승 공식'이라는 치트키를 발변하게 되었고 그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부를 이루는 것에는 필승 공식(치트키)이 존재한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창업형 인간이란?]

저자는 창업을 '회사를 차린다'는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내 직업을 직접 만든다'라는 개념정도로만 생각하라고 하면서 부의치트키를 사용하는 사람을 '창업형 인간'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창업형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창업형인간의 정의를 2가지로 표현합니다.

• 세상에 반복적인 실험을 할 수 있는 사람
•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소득 활동을 언제든 할 수 있는 사람

 

[부의 치트키 3단계]

저자는 책에서 부의치트키를 3가지 단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단계 : 인간 자체를 개조하라'는 정체성의 확립, 세계관 확장, 메타인지 등의 방법으로 현재에 머무리는 나를 바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단계 : 만들기 전에 실험하라'는 최근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업관련 정보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 수요를 먼저 찾아라'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3단계 : 환경을 이용해 실행하라'는 의지나 열정으로는 시작도 못하거나 하더라도 오래 할 수 없기 때문에 실행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서 끝까지 실행하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핵심적이기도 한 '창업 필승 공식(치트키)'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자는 일반적인 창업 단계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 사업계획서 작성 및 자금 확보 → 아이디어 구현 → 런칭 후 개선 → 사업종료]의 순서로 진행되지만 창업 필승 공식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됨을 강조합니다.

1. 가설을 세운다

2. 구현 기술과 실행력을 이용해서 아주 간단한 포장지를 만든다.

3. 포장지만 미리 팔아보기를 해 본다.

4. 1~3단계를 무한히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실험한다.

 

이 외에도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방법과 활용 사례들이 나와있지만, 더이상 세부적인 내용을 공유하는것은 힘들게 책을 쓴 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간단히만 이정도만 언급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분은 책을 사거나 빌려서 확인하시는 걸로...

"부의치트키" 총평 그리고 피할수 없는 "역행자"와의 비교

혹시 리뷰를 보시면서 뭔가 다른 책이 떠오르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제가 물론 제목에도 써 놓긴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자청'님이 쓴 "역행자"가 너무 떠올랐습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의 표지 색상이나 느낌부터 유사할 뿐만 아니라 어릴때는 찌질했거나(?), 소극적인 아이였지만 지금은 달라진 이야기들.. 요즘 유행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자청님은 라이프해커를 자칭하시고 김성공님은 온라인교육사업으로 라이프해킹스쿨을 운영하고 있고, 역행자에서 (게임처럼) 공략집으로 표현하였고, 부의치트키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게임처럼 스킬트리나 레벨업 등으로 설명하는 점 등 열거하기 힘들 만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두분다 젊은 나이에 많은 사업체와 부를 얻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역행자에서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사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론에까지 많이 유사하기 때문에 내용도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전반적인 책의 분위기나 내용 흐름에 대한 유사성에 대한 이야기일뿐 어느 한 분을 의심하거나 낮게 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역행자나 부의치트키에서 유사한 내용이 있다는 점은 어쩌면 부의치트키에서 얘기하는 창업 필승 공식이 빨리, 어린 나이에 성공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의미도 되기 때문입니다.

두 도서의 차이점을 꼽자면 역행자는 부의치트키에서 말하는 1단계부분에 많은 내용을 할애하였다면, 부의치트키는 2단계 창업 필승 공식에 많은 부분이 할애되었다는 점입니다.

한 줄로 소감을 마무리하면 "부의치트키"는 "역행자의 실천편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두 책 모두 너무 재밌게 봤고 많이 배웠기 때문에 사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두 책 모두 읽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